직 분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통치 대행으로 직분자를 세워서 교회와 성도를 온전케 합니다. 교회에는 '항존직(항상 존재해야 하는 직분)으로 목사, 장로, 집사의 세 직분이 있습니다. 제주시민교회는 장로교회/개혁교회의 원리에 따라 "직분의 동등성과 독특성"을 강조합니다.
목사(선지자)는 "말씀의 사역자"로 말씀을 공적으로 선포하고 가르치는 직분자이며, 장로(왕)는 "다스림의 사역자"로 공적으로 선포된 목사의 말씀을 교인들이 어떻게 실천하고 적용하는 지를 심방을 통해 살피는 치리하는 직분자이며, 집사(제사장)는 "긍휼의 사역자'로 그리스도의 긍휼의 본보기가 되어 구제와 봉사 사역을 담당하는 직분자입니다.